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 업계단독으로 인기 온라인 게임 ‘마블 히어로즈 2016’을 IPTV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IPTV 게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레TV가 이번에 출시한 마블 히어로즈 2016 게임은 1~2인용 플레이만을 지원했던 기존 IPTV 게임과 달리, 온라인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어 온라인 유저들과 협동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IPTV 셋톱박스에 조이스틱을 연결하여 PC가 아닌 거실에서 TV로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별도 회원가입이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바로 게임을 할 수 있다. 해당 게임은 올레TV 메뉴 ‘게임/생활/쇼핑>게임>Wiz게임’에서 이용 가능하다.
마블 히어로즈 2016은 Gazillion Inc.가 개발하고 유비투스가 서비스중인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닥터 둠을 막기 위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블랙위도우, 데드풀과 닥터 스트레인지 등 60여 명의 히어로가 직접 되어보고, 캐릭터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KT는 고가의 게임기를 구매거나,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다양한 인기 게임을 거실에서 TV로 즐길 수 있는 ‘Wiz게임’ IPTV 게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라이덴4오버킬, 레고,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보더랜드2 명품 게임부터 스트리트 파이터X철권 등 추억의 게임까지 다채로운 게임을 제공하고 있어 아이부터 아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KT는 올레TV 단독 출시를 기념해 올레TV 고객이라면 누구나 1시간 동안 무료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30일권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히어로 기본 제공 등 온라인 게임에서는 누릴 수 없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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