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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음력 설)을 앞둔 24일 수도 베이징 룽탄(龍潭)공원에 홍등이 설치되고 있다. 춘제를 맞이해 룽탄공원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묘회(廟會) 행사가 열린다. '묘회'는 전통적 제례와 함께 민속놀이 등 오락적 행사가 결합된 것으로 중국인들은 춘제를 맞아 묘회에 참가해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것을 즐겨왔다. 현재 룽탄공원에는 홍등 2만2000여개와 바람개비 3000개, 1000여 송이 꽃으로 장식돼 묘회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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