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빛은 세계 최초로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버터와 전분, 대두유등을 사용해 영유아의 안전을 고려한 크레파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제품은 무독성 크레파스인 덕에 아이들이 실수로 섭취해도 인체에 해가 없다.
아로마 크레파스는 막대형 크레파스의 부러짐 현상을 보완하고 후각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주윤우 고은빛 대표는 “친자식의 아토피 증상이 심해 초콜릿을 원료로 한 크레파스를 만들어 보기로 한 게 제품 개발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지난해 증권형 펀딩에서 자금이 조달돼 금형과 신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후원형은 시장과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로마 크레파스는 초콜릿 크레파스와 더불어 지금까지 출시된 바 없던 혁신적 제품”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은빛은 ‘2015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한 창업공모전과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얼리 어답터에게는 최대 30% 특별할인이 적용되며 펀딩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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