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25일 오후 첫 번째 일정으로 노인일자리 실버택배 체험를 통해 일반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시민들과 신년인사 및 덕담을 나눴다. 이어서 인천의 최장수 어르신(이화례/만117세)께 세배를 드리며 신년인사와 건강기원 덕담을 나눴다.
이어서, 올 해‘호국보훈의 도시 인천’선포와 관련해 병원에 입원 중인 장기요양 보훈가정(6.25 화랑무공수훈자) 및 무공수훈자회 등 7개 보훈단체를 일일이 방문하며 신년인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그리고 1일차 마지막 일정으로 사회적 기업인‘러블리페이퍼’를 방문 해 불우 노인을 위해 숨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권병훈(32세) 대표를 격려했다. 또한, 10여개 사회적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러블리페이퍼’권병훈 대표는 “지금은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 더 많은 불우 어르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불우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손수 실천하고 있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그래서 우리사회가 존재하는 것이다”라며 아낌없는 격려를 하고, “앞으로 더욱 번성하여 더 많은 불우 어르신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의 설맞이 민생현장 방문은 26일까지 이어져 부평 깡시장 상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대표와의 간담회, 부평119안전센터, 장애인복지시설(은광원), 보훈단체(4개소) 등 10개소를 방문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철도2호선 종합관제소를 방문하여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교통 안전대책 및 특별 수송계획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민선6기 기간 중 최대로 많은 기관을 방문하는 것이며, 유정복 시장이 올해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려는 실천 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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