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나눔봉사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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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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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본사를 포함,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명절맞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LH는 25일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을 방문해 '설맞이 행복나눔' 활동을 펼쳤다. 시설에 방문한 박상우 LH 사장이 중증장애인의 손을 잡으며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설명절을 맞이해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별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날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행복한 남촌마을)을 방문해 음식조리와 떡국배식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면서 입소자들의 건강과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남촌마을에 쌀, 곶감 등 경남지역 특산물을 선물하고, 장애인 거주공간 전체에는 옷장 18개를 새로 설치하는 한편 빔 프로젝터 등 시청각기기도 지원했다.

앞서 LH 임직원들은 지난 19일부터 전국 사회복지관,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음식을 만들며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이번 설명절에도 어려운 재래시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고 있으며, 경남지역내 18개 중증장애인시설 및 기타 사회복지관에도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경남 이전기관으로서의 지역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명절기간동안 전국적으로는 2억원 상당의 기부금 등 물품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LH는 명절을 이용한 나눔봉사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설립, 임대주택 아동멘토링, 임대주택 아동급식, LH 소셜벤처 창업지원, 입주민 합동결혼식, LH행복기금 사업 등 LH만의 고유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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