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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설 명절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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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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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병원과 의원 39개소, 약국 31개소 비상근무

▲논산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고 일반 병원과 의원도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료공백 예방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센터인 백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논산하나요양병원, 행복한요양병원, 예향요양병원, 국재의원은 연휴기간 내내 진료를 하며, 병의원 39개소와 약국 31개소도 시민들의 진료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홈페이지에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게시,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홍보하는 한편 비상진료대책상황실(☎041-746-8022)을 운영해 신속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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