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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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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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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합운영센터로 24일 오세창 시장과 장영미 시의회 의장, 신한대학교 유보선 부총장, 신한대학교 김관목 상근이사,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다문화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

두드림센터 2층의 기존 사무실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신규 상담실 공간을 확보하고 관내 유·아동·청소년과 다문화가족 등 언어 상담이 어려운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래놀이 치료실을 설치하여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2008년 8월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정되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병합형으로 운영해 오다 2014년 독립형 센터로 분리되어 3년간 운영되어 왔다.

신한대학교가 재위탁되어 기존 이원화되어 있던 가족지원 서비스를 통합하여 가족의 유형에 관계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가 됐다.

오세창 시장은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기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삶에 있어 즐거운 공짜를 즐기듯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심 센터장은 “진광불휘의 자세로 동두천시 모든 가족의 기능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통합되어 출범한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복지 허브기관으로 체계를 갖추고 22개 사업에 11억여 원을 투입해 가족관계, 가족생활, 취약가족돌봄 및 한국어교육, 다문화이해교육,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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