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30일 시청과 3개 구청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시청에 행정·시설물 관리 등 10개반, 구청에는 수송·청소 등 5개반이 편성돼 하루 30명씩 120명이 각종 주민불편 신고를 처리하게 된다.(△시청 종합상황실 324-2449 △처인구 종합상황실 324-5020 △기흥구 종합상황실 324-6020 △수지구 종합상황실 324-8020)
시는 종합상황실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연휴기간에도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는 주민 질병상담과 안내를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는 의료기관별 진료일정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게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