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오브젝트 주얼리, 중국에서 인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김경화 디렉터가 전개하는 주얼리 「리빙오브젝트」가 S/S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인들에게 최적화된 위챗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중국내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온 덕에 가능한 일이다.

최근에는 1인 방송(잉크어)을 진행하는 중국 인터넷 스타, 웨이보에서 팬을 많이 보유한 왕홍이 리빙오브젝트 제품을 착용해주는 덕에 중국에서의 큰 매출 효과가 있었다.

리빙오브젝트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 외에도 중국에서 사용하는 위챗과 웨이보를 관리하고 있는 등 꾸준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리빙오브젝트」 2017 S/S는 기하학도형인 원, 삼각형, 사각형 등에 영감을 받아 '반짝거림의 모든 것들은 기하학도형에서 시작한다.'라는 콘셉트를 주얼리에 반영했다.

김경화 디렉터는 “여성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여지는 순간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한다고 한다. 리빙오브젝트는 미니멀리즘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스톤을 사용하여 트렌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제품을 만들어 나간다며 이번컬렉션을 소개했다.

 

올해는 러프다이아, 스와로브스키 큐빅, 진주를 사용하는 등 제품의 퀄리티를 높였다. 매시즌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쥬얼리 브랜드로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신제품 출시로 리빙오브젝트에서 10%할인 된 가격의 2017S/S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리빙오브젝트는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의 '스마트 창작터 사업'에 선정되어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각도로 지원을 받고 있다. 성신여대 변혜원 산학협력단장은 "보다 실질적인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에서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