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패터즌 징역 20년…네티즌 "고작 20년이라니"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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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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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존 패터슨[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20년 전 벌어진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오늘(25일) 선고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천안 외국인 교도소 가서 편하게 살아가겠네"(xld**), "저런 인간은 20년 동안 독방에서 군만두만 주고 살게 해야 한다"(zar**), "억울한 가족들에게 희소식이다"(yeo**), "악랄한 죄질인데 고작 20년이라니"(by6**), "어머니의 20년은 어찌 보상을 할꼬"(hhh**), "사형시켜라 산소아깝다"(kty**), "나오면 바로 환갑이네"(mhl**), "악마가 따로 없네"(dal**), "진짜 우리나라는 뭐 살인을 저질러도 고작 20년이니"(ilo**)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대법원 3부는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존 패터슨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20년을 확정했다.

앞서 아더 존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故 조중필(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11년 12월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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