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5일 2017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올해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2016 우수 SNS 서포터즈 시상 및 SNS 활동설명 및 기법 교육, 개인별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20~70대의 다양한 연령층에서 선발된 올해 서포터즈는 대학생, 주부, 직장인, 파워블로거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다양한 활동 분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의왕시의 갖가지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동네 이벤트,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 등을 취재해 이를 블로그 콘텐츠 형식으로 제작, 시 SNS에 올리거나, 시정 홍보사항을 자신들의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SNS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이를 시정홍보나 시민 소통의 채널로 활용해 시민들과의 공감을 넓히는 행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왕시 SNS서포터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왕시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시민의 흥미를 이끌어 낼 콘텐츠를 발굴해 시와 시민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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