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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세이프티 가드형 ELS 판매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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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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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지난 6월 15일에 출시한 세이프티 가드(Safety Guard, 안전지지대)형 파생결합증권(ELS)이 출시 7개월 만인 1월 24일에 판매 1조원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ELS는 안전지지대 역할을 하는 세이프타 가드 옵션을 추가해, 조기상환에 실패하더라도 기초자산의 가격이 -35% ~ -45% 수준까지만 하락한 적이 없다면 1년 이내에 일정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고 투자를 청산한다. 이 상품은 신한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 등의 리자드형 ELS와 유사한 구조의 상품이다.

기존의 스텝다운형 ELS의 경우 투자 후 6개월 ~ 1년 안에 조기상환 되지 않으면 투자가 만기까지 갈 확률이 높다. 이에 하락 장세에 투자가 회수되지 못하여 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증가한다. 하지만 이 상품은 1년 안에 기초자산 가격이 -35%~-45% 미만으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투자를 종료시키기 때문에 추가 하락 가능성을 차단하여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시킨다.

지난 2016년 6월 출시 이후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수익률을 기존 조기상환 수익률의 0.5배/1배/2배 등으로 다양하게 설정한 상품과 안전지지대 기회를 기존 1회에서 2회까지 제공하는 더블가드(Double Guard) 상품까지 출시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혁준 NH투자증권 에쿼티솔루션부 부장은 "2015년 8월 이후 HSCEI지수의 급락으로 기존 ELS가입자의 조기상환이 이연되고 증권사의 ELS운용리스크가 커지는 시장환경에서 1년이내 상환가능성을 높이려는 시장 요구를 반영한 상품”이라면서 “최근과 같이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하락 방어력과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 빠른 시간 내에 ELS 시장에 주요한 상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올해에도 본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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