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이날 최순실씨는 "여기는 더 이상 민주 특검이 아니다", "억울하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큰 소리로 외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지난해 11월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 씨는 특검의 총 7차례 소환에 딱 한차례 응한 이후로는 '정신적 충격', '강압 수사' 등 갖은 사유를 대며 출석을 6번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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