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차기 포스코 회장으로 권오준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25일 포스코 이사회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권 회장의 연임을 공식 발표했다.
전 일 포스코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종 회의를 열고 이사회에 권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가 권 회장을 단독 CEO 후보로 결정함에 따라 차기 열리는 이사회에서 권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이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총을 통해 오는 2020년 3월까지 2번째 임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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