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5일 신 시장을 비롯, 사업담당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인재(人災) 없는 도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시민들의 안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정업무 중 시가 인재 없는 도시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10대 중점과제에 대해 각 사업단위별로 2016년도 추진실적과 2017년도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에 이어 신 시장 주재로 사업단위별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집중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 ‘안전’과 ‘안심’이라는 두 단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하는 가운데 각자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관내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2개소와 굴다리 점포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관리점검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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