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눈이 녹으면서 흐르던 물이 한파로 인해 얼어붙어 고드름이 만들어졌으며, 당시 고드름은 지붕 처마 끝에 얼어붙어 떨어지지 않는 상태였지만 날씨가 풀림에 따라 바닥으로 떨어져 지나가는 행인이 부상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신기119안전센터는 장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고드름을 제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된 고드름이 떨어질 경우 주변의 차량이나 행인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제거 하는 게 좋다.”며, “발견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고드름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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