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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성공창업 돕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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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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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3일까지, ‘2017 상반기 PSWC’ 참가자 모집

2016년도 PSWC 교육 모습.[사진= 벤처기업협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인큐베이터 SVI는 오는 2월3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 단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17 Pre-Startup Winning Camp(이하 PSWC)’의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PSWC’는 △기술집약형 IT △헬스케어 △콘텐츠‧게임 분야에 창업의지가 강한 만 19세 이상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멘토링, 비즈니스 커뮤니티 연계를 비롯해 창업 공간(Co-working Space) 및 공용 OA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정부지원사업과의 연계, SVI 입주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7월 개최될 SVI DEMO DAY의 참가자격 부여 및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2월부터 ‘비즈니스 모델(Bussiness Model) 정립, 사업전략 확립, 사업계획서 발표‘로 이어지는 창업교육과 검증된 멘토를 통한 집중 멘토링을 지원한다.

‘비즈니스모델 정립’ 단계에서는 (예비)창업자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구축하고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사업전략을 교육한다.

‘사업전략 확립’ 단계는 구축된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의 탐색과 고객의 발견, 시장개척 등 실무 지식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업모델을 확립하고, SVI 멘토단과 함께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SVI는 국내 최초의 순수 민간 인큐베이터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PSWC는 SVI와 구로구청이 협업해 구로구를 중심으로 벤처창업을 활성화시키고자 2012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00여팀의 스타트업이 PSWC프로그램에 참여, 116개 팀이 창업을 했다. 이중 90%가 넘는 기업이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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