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위원장, 신영선 사무처장 임명

  • 27일부터 신임 부위원장

신영선 신임 부위원장[사진=공정거래위원회]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영선(56)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5일 신영선 공정위 사무처장을 27일자로 부위원장에 임명했다. 김학현 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26일 임기가 만료된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위에서 경쟁정책총괄과장, 시장구조개선 정책관,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을 역임했다.

공정위는 "신영선 부위원장은 사무처장 등으로 재직하며 각종 법령 제·개정, 공정위 업무시스템 개선 및 조직역량 제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며 "공정거래현안에 대한 분석능력과 대안제시능력이 뛰어나고, 공정거래 분야의 전문지식과 이해도가 높아 위원회 심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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