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자동차 지붕 위에서 편안하게 낮잠을 즐기려는 바다사자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IT 전문매체 매셔블이 최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주 프리랜드의 한 주차장에 바다사자 한 마리가 나타나 자동차 지붕 위로 올라갔다. 이 바다사자의 몸무게는 600파운드(약 272kg)에 이른다고 ABC는 전했다.
자동차 지붕 위에 올라간 바다사자는 하늘을 향해 상체를 바짝 세웠다가 풀면서 일종의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지느러미발을 접은 뒤 엎드리고는 금방이라도 낮잠에 들 것 같은 자세를 취한다.
영상 속에는 놀랍다는 사람들의 반응과 함께 이 기묘한 장면을 영상에 담는 또 다른 사람의 모습도 보인다. 바다사자의 침대로 낙점된 자동차는 혼다 시빅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셔블은 전했다.
[출처 : GT Show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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