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내달 1일부터 새롭게 정비한 프로그램으로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은 우수한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개인별 레벨에 맞는 맞춤형 화상수업을 제공하는 교육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초·중·고 전 학년으로 교육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 실시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도 우수한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꾸준히 수강할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월 평균 수강생이 900명~1,000명에 이르는 등 성공리에 운영됐다.
올해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월 한달간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시스템을 재정비했으며, 내달 1일 새로운 커리큘럼 및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화상영어교육으로 서비스 한다.
사전학습을 위한 동영상 강의, 단어학습, 문장학습 등 온라인학습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데다 매 기수 학습 후 4가지 분야(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별로 평가점수와 자세한 평가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어 화상수업 외에도 체계적인 선·후행 학습이 가능하다.
이필운 시장은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교육시책으로, 저렴한 비용으로도 영어회화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외국어교육 관련 지원 및 시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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