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유이와 결별? 시상식에서 "응원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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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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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상윤이 연인 유이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지난해 시상식에서 유이에 대해 언급한 이상윤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31일 진행된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MC 전현무는 먼저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상대배우로 출연했던 김하늘에게 "이상윤과 호흡이 너무 좋은데 혹시 남편이 질투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어 전현무가 "유이는 어떠냐"고 물자, 이상윤은 "응원해 주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유이에 대해 묻자 이상윤은 "(유이가) 자기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하기에 받을만큼 충분히 잘했다고, 화이팅이라고 해 줬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2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상윤과 유이는 최근 결별했다. 

결별 보도가 나오자 유이 측은 "헤어진 것이 맞다. 최근 서로 작품 활동을 하며 바쁜 일정 때문에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며 "서로 응원해주는 선후배 사이가 되기로 했다"며 인정했다.

이상윤과 유이는 지난해 초 한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해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식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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