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특검 사무실 청소 아주머니가 고함을 지르는 최순실에게 "염병하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아줌마 감사합니다.(khs1****)”, “아줌마 안계셨으면 어쩔뻔~(thew****)”, “최순실 궤변에 염병하네 ..이게 민심이다(fire****)”, “기자들보다 훌륭하네요.(icar****)”, “아주머니 통쾌!!(oska****)”, “청소아줌마의 임요환급 3염병!(ytks***)”, “여사님 국민을위한 사이다 감사합니다!(smil****)”, “국민들 대다수의 마음이다.(song****)”, “전국민의 호감을 주는 어르신의 말씀 엄지척(k2mh****)”, “청소부가 뭘안다고(gnsc****)”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한편, 25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도착한 최순실은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고 고함을 쳤다. 최순실이 작정한 듯 발언을 쏟아내자 현장에 있던 100여명의 취재진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특검 사무실 청소 아주머니도 최순실의 육성에 놀란 듯 "염병하네"라고 3번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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