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5일 오전 군포시 대야미동 반월저수지에서 혹한기 수난사고 대비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 등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반월저수지에서의 현지적응훈련에 앞서 안전수칙 교육과 수난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고, 인천 송도 스포츠파크 잠수풀장에서 3일간 26명의 대원이 수중 적응훈련도 집중 실시했다.
금일 현지적응훈련에서는 △슈트 등 장비착용 및 입·출수 요령 등 수온적응훈련 △조난자 구조판 이용 요구조자 구조 △아이스다이빙을 위한 얼음 절단 및 제거법 △겨울철 얼음 밑 잠수기술과 빙상사고 대처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서석권 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된 훈련이 있어야만 대응할 수 있다“ 며 ”119구조대원의 전문화된 기술과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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