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특검 '억울'외침에 돌아온 한마디 '염X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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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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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재태 기자 = 25일, 특검에 체포돼 출석한 최순실씨 "민주주의 특검 아니다" 란 말로 시작해 엘리베이터까지 가는 동안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검이)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 그러고...", "박 대통령과 공동책임을 밝히라고 강요하고 있다.", "너무 억울해요, 우리 애들까지, 다 어린 손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이라고 취재진을 향해 외치는 가운데 현장의 한 여성이 세 차례 "염병하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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