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드레스 대여 업체 등을 소개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로 웨딩플래너 배모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배씨는 예비부부들에게 스튜디오 사진 촬영과 드레스 대여, 메이크업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은 뒤 업체를 알선해주겠다며 수백만원에서 2000여만원을 받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배씨는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카드 대신 현금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결혼준비대행업 표준약관 제정…"깜깜이 추가금·과다 위약금 방지" 결혼식 '바가지' 요금에 신랑·신부 울분…웨딩업 민원 전년 대비 32% 상승 #경찰 #웨딩플래너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