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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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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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3센트(0.8%) 내린 배럴당 52.75달러로 마감했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0센트(0.36%) 내린 55.2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주간 미국 원유재고는 28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유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뉴욕 주가의 상승에 낙폭이 제한되었다.

금값은 하락 마감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3달러(1.1%) 내린 온스당 1,197.80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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