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설맞이 순직 경찰관 유가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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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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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경찰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순직한 고 이모경사(유가족 이정자)등 5명 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에 대한 예우차원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위문하게 된 것이다.

이에 유가족은 “고인이 순직한지 많은 시간이 지났어도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연천경찰서장님을 비롯한 연천경찰서 직원분들 덕분에 든든하고 마음이 따뜻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한 경찰관의 부모로써 자랑스럽기만 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 했다.

특히, 연천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위기에 처한 국가와 국민을 구하다 자신을 희생한 순직 경찰관들이 존경스럽다“며 순직경찰관 유가족들이 국가의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순직경찰관 유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면 적극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순직경찰관 유가족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연천경찰의 사랑나눔활동에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서 여경봉사단체(러브폴)회원 4명이 유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잃지 말라는 뜻으로 안마를 해주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연천경찰서는 이번 설을 맞아 각 파출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웃사랑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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