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최순실 청소아줌마 언급 "요즘 말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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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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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청소아줌마[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손석희 앵커가 최순실 '자백 강요' 고성에 "염병하네" 일갈한 청소 아줌마를 언급했다.

25일 체포영장 집행으로 특검 사무실로 압송된 최순실은 호송차에서 내리자마자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며 "어린 손자까지 멸망시키려고 그런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며 억울함 섞인 고성을 질러댔다.

당시 현장에서 최순실의 모습을 지켜보던 청소아줌마는 "염병하네"라고 3차례 돌직구를 날렸다.

이날 JTBC '뉴스룸'의 비하인드 뉴스 코너에서 손 앵커는 이성대 기자가 해당 사건을 소개하자 "요즘 말로 사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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