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베네피트는 눈썹을 분석해 감정을 읽어내는 애플리케이션 '브로우 트랜스레이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눈썹 관련 최초의 증강현실(AR) 앱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얼굴 인식에서의 눈썹의 역할'이라는 논문으로 널리 알려진 자비드 사드르 캐나다 레스브릿지대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인물 사진을 앱에 올리면 눈썹을 분석해 자신감·행복·유혹·분노·슬픔 등 눈썹이 보여주는 속마음을 알려준다.
사드르 교수는 "눈썹은 모든 비언어적 의사소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앱을 통해 눈썹 스타일링이 표정을 바꿀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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