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코스닥상장기업 배출"과 "해외진출" 통한 재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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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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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억원을 투입 스타기업을 육성", "해외진출 교류사업"에 6억5천 지원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창립 14주년을 기념 행사가 26일 BIO-2동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바이오타운 입주기업과 바이오산업진흥원 임직원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입주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이 우수한 6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7년도 제1호 코스닥상장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축하패 전달과 진흥원 장기 근속자 8명을 치하하는 시상식이 함께 거행됐다.

진흥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30억원을 들여 스타기업을 육성하는 사업과 내년까지 6억5000만원을 들여 해외진출 교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바이오기업 중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우량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과 해외시장에 바이오기업 제품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세부전략을 기업과 함께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 코스닥상장기업의 연속 배출과 해외진출, 고용창출 등에 집중해 춘천바이오산업의 재도약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한편, 지난해 진흥원이 직접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매출이 전년대비 45% 증가한 5350억원, 수출액이 70% 증가한 1400억원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고용인원은 2000명 이상이 늘어난 25% 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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