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상윤-권율-박세영, SBS 새 드라마 ‘귓속말’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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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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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이 오는 3월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다음달 1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세상의 가장 추악한 곳에서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릴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펀치’,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 이명우 감독의 차기작이다. 두 사람은 ‘펀치’에서 놀라운 호흡을 자랑하며 ‘논리적이고 긴장감 넘친다.’는 시청자의 폭풍 찬사를 받았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법률가들의 우아함 뒤에 가려진 비릿한 속살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이동준과 신영주의 ‘너무도 인간적인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또한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김갑수, 김홍파, 강신일, 김해숙, 김창환, 이경진, 김서라, 문희경, 김형묵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중견 배우들이 비중 있는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윤주희, 조성윤, 김뢰하, 조달환, 이현진, 허재호, 정이연 등은 젊은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한편 SBS 드라마 ‘귓속말’은, 권력의 베이스캠프인 법률회사 ‘태백’에서 벌어지는 가진 자들의 전쟁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너무도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 이야기.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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