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LG화학은 26일 2016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80% 성장한 5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LG화학은 지난해 ESS 부문 매출은 2700억원대로 시장 점유율(M/S)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ESS 부문 매출은 2700억원대로 시장 점유율(M/S)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2% 늘어난 46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5조5117억원, 순이익은 30.4% 늘어난 2700억원을 달성했다.
LG화학은 4분기 실적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소재사업의 업황 개선, 전지 및 정보전자소재사업의 물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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