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외곽농촌지역 경로당활성화사업 1-3세대 통합활동 설날행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고양시 농촌지역 경로당활성화사업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외곽지역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설날맞이 1-3세대 통합 활동”을 진행했다.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중 하나인“설날맞이 1-3세대 통합활동”은 아이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르신은 덕담과 전래놀이를 가르쳐주면서 지역사회에서 어른으로서의 역할수행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현대유치원, 리더아이 어린이집, 예화 어린이집, 꿈자람 유치원)과 연계되어 경로당(두포, 내유2, 고양6, 고양16)을 방문한 아이들이 어르신들에게 장기자랑과 세배를 드리고 어르신들은 덕담과 함께 손수 준비한 다과를 주면서 전래놀이를 함께 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1‧3세대 통합활동 설날행사를 통해 연계된 경로당과 유치원은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버이날, 추석 송편만들기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연계되어 1․3세대의 의미 있는 만남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