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서 혈맹 아지트 오픈, 오만의탑 확장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혈맹의 결속을 강하게 할 ‘아지트’는 혈맹원이 한데 모여 친목 도모를 하는 장이자, 협동을 통해 혜택을 받는 콘텐츠다. 1차로 오픈한 아지트에는 혈맹원들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결속의 수정'이 존재한다. '결속의 수정'은 성장할수록 화려하게 변화해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혈맹원 전원에게 다양한 패시브 버프를 제공한다.
한 층씩 몬스터를 토벌해가며 한계를 시험하는 '오만의탑'은 최고층이 60층에서 70층으로 확대됐다. 필드 보스 몬스터들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출현 시간, 획득 가능 아이템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레볼루션에서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 이벤트가 2월14일까지 열린다. 복주머니는 ‘요일던전 완료’, ‘혈맹기부’, ‘오만의탑 소탕’ 등을 주어진 미션을 진행하거나 경험치 던전, 장비던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복주머니는 '복주머니 전용 상점'에서 'R등급 특성의 돌', 'A~SR 집혼석 상자', '승급석 묶음상자' 등 인기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접속만 해도 아이템을 얻는 출석 이벤트는 2월2일까지 진행된다. 접속일에 따라 '강화주문서 상자', '엘릭서 정수 묶음 상자', '고급 장신구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가 혈맹이다. 혈맹의 결속과 재미를 강화할 콘텐츠는 계속해서 추가할 계획”이라며 “혈맹 아지트의 경우 혈맹 아지트 관리인, 확장 등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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