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긴급누수의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수도과 내 설치되는 급수상황실에서는 △비상근무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안정적 급수공급을 위해 지난 23~25일까지를 특별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상수도시설(정수장,가압장,배수지)과 관내 지하철 공사현장에 대한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또 설 연휴기간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3개반 12명의 생활민원 기동복구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도 구축, 비상시 운반급수를 할수 있도록 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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