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5일 저소득 결연가정과 금매복지원, 에벤에셀모자원, 성일복지원, 성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하였으며,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절지원금으로 저소득가정 1,330세대에 세대당 2만원씩 총 2천6백6십 만원을 지원하고, 서천군 팀장급 이상 공무원 126명도 결연가정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서천군은 쌀 1,010포와 한우 134kg(400만원 상당) 등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으며, 읍면후원회에서도 선물세트 등을 준비해 저소득가정을 찾아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누구나 즐거워야할 명절에 더욱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 있다”며 “이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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