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7년도 수산업경영인 육성지원 사업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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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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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8.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 발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사무소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있는 청․장년을 발굴하여 수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2017년도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육성지원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융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어업인후계자 25명, 전업경영인 6명을 선정․발굴하여 27억 7천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1일 기준 만18세이상~50세미만인 자로 병역필․병역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로 어업기반이 있거나 향후 기반조성이 가능한 자이다.

전업경영인 신청자격은 병역필․병역면제자 및 여성으로 신청년도 1월1일을 기준으로 55세이하인 사람으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인 자이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계획에 따라 수산업관련 기반마련을 위한 자금을 어업인후계자 1억원, 전업경영인 2억원, 선도우수경영인 3억원을 융자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수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의욕있는 청장년층과 여성어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관내 수산업경영인의 안정적 정착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수산사무소(강화사무소 포함)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사무소(강화/☎933-1478, 인천/☎458-74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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