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9대 대권출마를 공식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26일 매년 43조 '지역상품권' 지급으로 골목사장들의 기를 팍 살리겠다고 공언해 눈길을 끈다.
국민배당 28조원과 토지배당 15조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배포, 560만 영세 자영업자에게 예산을 쏟아붓겠다는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은 SNS를 통해 “국가예산 400조의 7%인 28조원으로, 29세 이하와 65세 이상 국민·농어민과 장애인 2800만명에게 1인당 국민배당 1백만원을, 국토보유세로 조성한 15조원은 전 국민에게 토지배당 30만원을 지급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역상품권'은 그 지역의 전통시장, 김밥집, 식당, 서점, 안경점, 옷가게, 꽃집, 택시, 커피숍 등에서 사용할수 있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패스트푸드 점포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다시말해 특정지역 소상공인들 점포에서만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일종의 상품권 이란 의미다.
이런 점에서 이 시장의 '성남사랑상품권' 지급은 가맹점수가 7천개를 넘을 정도로 자영업자들 입장에선 큰 주목을 받아온 게 사실이다.
특히 현 정부가 성남시 청년배당을 막으려고 했을때 가장 결사적으로 반발한 분들이 청년들이 아니라 지역상품권이 유통돼 매출이 증가한 전통시장 상인과 골목사장 들이라는 점이 이를 강하게 뒷받침 하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재 전국 전통시장 매출액이 20조원정도 인데 매년 43조 지역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유통된다면 560만 자영업자들의 '기' 만 살리는게 아니라 지역경제, 서민경제, 가계경제도 확 살아날 것”이라면서 “국민배당과 토지배당, 지역상품권으로 국가예산 낭비를 막고 토지 불로소득의 일부를 배분해 국민 대다수에게 나눠주고 이것이 영세 자영업자에게만 유통돼 만들어 반드시 서민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점에서 이 시장의 '성남사랑상품권' 지급은 가맹점수가 7천개를 넘을 정도로 자영업자들 입장에선 큰 주목을 받아온 게 사실이다.
특히 현 정부가 성남시 청년배당을 막으려고 했을때 가장 결사적으로 반발한 분들이 청년들이 아니라 지역상품권이 유통돼 매출이 증가한 전통시장 상인과 골목사장 들이라는 점이 이를 강하게 뒷받침 하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재 전국 전통시장 매출액이 20조원정도 인데 매년 43조 지역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유통된다면 560만 자영업자들의 '기' 만 살리는게 아니라 지역경제, 서민경제, 가계경제도 확 살아날 것”이라면서 “국민배당과 토지배당, 지역상품권으로 국가예산 낭비를 막고 토지 불로소득의 일부를 배분해 국민 대다수에게 나눠주고 이것이 영세 자영업자에게만 유통돼 만들어 반드시 서민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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