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커넥트재단은 커넥트디자인캠프에서 모바일 메신저 라인 및 라인프렌즈의 신입 디자이너 채용과 연계, 3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커넥트디자인캠프는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재단인 커넥트(Connect) 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IT 업계와 예비 디자이너의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디자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 카카오, SK플래닛 등 다양한 IT 기업 및 스타트업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커넥트디자인캠프는 2017년 첫 프로그램으로 라인(Line)과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0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브랜드 디자이너와 캐릭터 디자이너 각 10명을 모집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2012년 2월 졸업자부터 2017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3주간 진행되는 캠프 프로그램과 라인플러스와 라인프렌즈가 제안하는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고,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양사의 인턴십 및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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