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 朴대통령 삼성동 사저 구입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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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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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사저 구입과정에서 최순실 씨의 어머니인 임순이 씨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26일 특검팀 관계자는 "박 대통령 삼성동 사저 구입 경위에 대해 훑어보고 있다"며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정보 수집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민의 부인인 임 씨가 삼성동 사저 구입 계약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특검의 수사망에 올랐다. 삼성동 사저는 박 대통령이 지난 1991년부터 대통령 취임을 위해 청와대로 떠난 2013년까지 23년간 살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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