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특검팀 관계자는 "박 대통령 삼성동 사저 구입 경위에 대해 훑어보고 있다"며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정보 수집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민의 부인인 임 씨가 삼성동 사저 구입 계약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특검의 수사망에 올랐다. 삼성동 사저는 박 대통령이 지난 1991년부터 대통령 취임을 위해 청와대로 떠난 2013년까지 23년간 살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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