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실적 속 혼조세 ..다우 또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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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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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뉴욕증시는 26일 (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사상 최초로 20,000포인트를 돌파했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0포인트(0.16%) 상승한 20,100.91에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9포인트(0.07%) 내린 2,296.68에, 나스닥 지수는 1.16포인트(0.02%) 낮은 5,655.18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300.99와 5,669.61까지 상승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와 소비용품,  부동산 에너지 등이 하락했고 금융과 산업, 소재, 통신, 유틸리티 등은 올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주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만2천명 증가한 25만9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24만6천명이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올해 1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53.9에서 55.1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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