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설 연휴 첫날 포근… 겨울 황사 몰려와 전국 미세먼지 농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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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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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설 연휴의 첫날인 27일 대체적으로 포근하겠다. 다만 겨울 황사가 몰려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서울 0도, 대전 3도, 대구 6도, 울산은 7도 등으로 예보됐다. 전날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 비가 내리고 수은주는 점차 오르는 양상이다.

하지만 강원 동해안과 충북·전북·경북 내륙에는 1~5㎝ 규모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이는 등 빙판길이 우려된다. 눈이 그치면서 반짝 추워는 다시 풀리겠다.

추위 걱정은 덜하겠지만, 현재 서해 5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고 있다.

28일 설날 아침에는 비교적 찬 바람이 불겠다. 서울 영하 7℃, 철원 영하 15℃, 파주 영하 11℃, 춘천 영하 13℃ 등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에는 또 눈비 예보가 있다. 일요일인 29일에는 전국에, 연휴 마지막 날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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