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식중독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구는 지난 25일 시청·구청·보건소와 합동으로 귀성(향)객이 많이 이용하는 성포동 안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위한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20초이상 손씻기,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조리한 음식 실온에 2시간이상 방치하지 않기 등 안전한 식품 취급 및 관리요령에 대해 홍보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되었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특히 음식물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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