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유망주]삼성전기, 실적 흑자전환 기대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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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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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1분기 큰 폭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 증가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의 큰 폭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DM (카메라모듈+통신모듈)과 LCR(MLCC+인덕터)는 프리미엄 중저가 모델의 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듀얼카메라 등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카메라 모듈과 통신 모듈이 포함된 DM 매출액은 3조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할 전망이다"며 "듀얼카메라 모듈은 싱글 모듈대비 수익성이 두배 높아 전사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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