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합리적 플래그십 '더 뉴 S90 D4' 출시… 가격은 5990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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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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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30만원대 '밸류-업' 금융프로그램도 마련

The New S9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 D4'를 새롭게 출시했다. 더 뉴 S90의 국내 엔트리 모델인 ‘D4’는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Intelligent Accuracy Refinement Technologies)’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뉴 S90 D4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km/ℓ(도심: 12.2km/ℓ, 고속: 17km/ℓ)다. 더 뉴 S90 D4는 국내 시장에서 모멘텀(Momentum)과 인스크립션(Inscription)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990만원과 6690만원이다(모두 VAT포함)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엔트리 트림인 ‘D4 모멘텀(Momentum)’에도 반자율 주행기술(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대형 동물 탐지기술, 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안전·편의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평행 및 직각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내공기 청정 시스템, 9인치 터치스크린 등의 럭셔리한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D4 모델 출고를 기념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재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재 볼보자동차의 차량을 운행중인 고객이 더 뉴 S90의 ‘D4 모멘텀 트림을 구매하는 경우,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선물한다. 재구매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은 2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본인 또는 직계가족의 재구매의 경우에만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D4 출시 기념 차량의 잔존가치를 48%까지 보장해주는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잔가보장 운용리스와 유예리스 중 선택 가능하며 잔가보장 운용리스의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한 뒤, 36개월 동안 매달 모멘텀 차량의 경우 52만6200원을, 인스크립션 차량의 경우 61만4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유예리스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의 30% 선수금 납부 뒤에 36개월 동안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모델 각각 월 32만6400원과 39만1500원 매달 납부하면 된다. 특히, 모멘텀을 구매하는 볼보자동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일반 고객보다 1% 낮은 금리를 적용해 잔가보장 운용리스의 경우 월49만6300원, 유예리스 이용의 경우 29만5500원을 36개월 동안 분납하면 된다. 2월부터 3월말까지 차량 출고하는 고객에 한해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S90 D4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가장 럭셔리한 사양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가솔린과 디젤 라인업 모두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있는 ‘더 뉴 S90’이 2017년 상반기 볼보자동차 국내 판매 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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