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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세뱃돈'이다. 새해를 맞아 집안 어른들께 인사를 하고 받은 세뱃돈으로 아이들의 호주머니가 오랜만에 두둑해진다.
과거 세뱃돈은 "잘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돌려줄게"라는 말과 함께 고스란히 어머니의 몫으로 돌아가기 일수였다. 하지만 최근 자녀의 이름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이에 은행들이 아이들의 세뱃돈을 맡길 경우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월 17일까지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KB주니어라이프 통장·적금·증여예금 가운데 하나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뱃돈 50만원(1명) △세뱃돈 5만원(20명) △세뱃돈 1만원(200명), △뽀로로 피규어 세트(20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28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도 오는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세뱃돈 저축하고 2017년 황금닭을 내품에'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이행복적금, 장학적금, 청춘드림적금, 헬스플러스적금, 키즈플러스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알파레이디적금 중 하나에 5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추가 불입한 만 20세 이하 고객 중 추첨해 순금닭 1돈, 인스탁스 카메라, 문화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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