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민족명절인 춘제를 맞이해 개봉하는 영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흥행 보증수표’ 성룡이 오랜 파트너 탕지리(당계례) 감독과 손발을 맞춘 영화 ‘쿵푸요가’가 대표적이다. 중국 인도네시아 합작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한 고고학자가 1000여년전 만들어진 지도에 빠져 고대인도 왕국에서 사라진 보물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성룡 외에 엑소 레이, 리즈팅 등 호화 스타군단이 총출동했다. 특히 성룡이 쿵푸요가 촬영당시 두바이 왕실로부터 70대가 넘는 최고급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등 호화로운 지원으로 소문이 퍼져 개봉 전부터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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