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유망주]홈쇼핑, 올해 주가 반등 가능[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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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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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홈쇼핑 업체들 주가가 올해 반등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과 올해 영업환경 회복이 주요인이다.

남옥진 연구원은 "소비 침체로 지난해 4분기 유통업체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다하"며 "하지만 홈쇼핑 업체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까지 견고하던 현대홈쇼핑과 엔에스쇼핑의 실적이 둔화하고 있다"며 "반면 CJ오쇼핑 등의 실적 회복이 돋보이는데 이런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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