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용역’ 입찰…중기 ‘절반’ 넘게 수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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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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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다음주 ‘경기도 2017~2019년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용역’건의 663억원 상당 중 중소기업이 절반 넘게 수주할 것이란 전망이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조달청은 1월31일~2월3일 ’경기도 2017~2019년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용역‘ 등 146건 약 663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경기도 2017~2019년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용역’ 등 55건, 311억원이고, 일반용역은 ’전북대학교 통합경비시스템 용역’ 등 86건, 314억원이다. 또 건설용역은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기반시설(도로) 건설공사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5건 38억원이다.

우선 정보화 사업은 전체 55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거나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311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8건을 제외한 78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50.3%인 15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4.9%, 563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기반시설(도로)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7%인 31억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경비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1%인 60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1.3%인 9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05억원, 서울지방청 139억원, 인천지방청 104억원 등 3개청이 전체 금액의 67.6%를 차지하고 있고, 기타 부산 등 9개 지방청 215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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