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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유년기 스승, 66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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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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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뉴얼스 올드 보이스 유소년팀서 첫 인연

리오넬 메시. [사진출처=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29)의 유년기 축구 스승인 에르네스토 베치오 前 아르헨티나 뉴얼스 올드 보이스 클럽 유소년팀 감독이 6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뉴얼스 올드 보이스 클럽은 28일(한국시각) 구단 트위터를 통해 "베치오의 사망 소식을 알리게 돼 슬프다. 베치오는 메시가 처음 축구를 시작할 때 유소년팀 감독을 맡았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출신인 메시는 지난 1994년 고향을 연고로 하는 이 클럽의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처음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6년간 메시는 500골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베치오 감독은 1995년 뉴얼스 올드 보이스 유소년팀 감독으로 부임해 당시 U-8세팀에 있던 메시를 지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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